나는 왜 철학을 사랑하는가

흔히 철학하면 어려운 것, 따분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. 나도 한 때는 그렇게 생각했었다. 내가 철학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된 때는 고등학교 윤리시간이었다. 소크라테스, 플라톤, 아리스토텔레스를 »

Persona

우리는 마치 능숙한 배우처럼 자신에게 맡겨진 배역을 연기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. 그렇지만 그는 가면을 벗고 자신의 맨얼굴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. 자신의 슬픔을 누군가로부터 »

아르케(Arche)를 찾아서

우리가 탈레스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그가 만물의 근본 물질이 물이라는 이론을 말했기 때문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현상의 배후에 뭔가 공통적인 실체가 있으리라는 관점을 가졌기 때문이다. - »

철학사의 세 줄기

철학의 흐름은 크게 세계론, 인간론, 인식론의 흐름으로 이어진다. 세계론은 자연세계에 대한 관심, 인간론은 인간 존재에 관한 관심, 인식론은 ‘주체가 대상을 어떻게 인식하는가’와 같은 좁은 의미의 »

철학 이야기에 앞서

여전히 컴퓨터에 심취해 있기는 하지만 인문사회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로 철학, 종교 등에 관한 많은 책들을 구입하게 되었다. 문제는 그런 책들을 읽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»